해루질 장비 소개 2탄

해루질 장비 소개 2탄

 

#해루질장비 #오도리# 콤바인망 #조과통 #해루질# 악어집게

 

 

안녕하세요 거제 곽 프로입니다~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1탄 가슴장화 수중랜턴 부력 수경에 이어
2탄 악어집게,뜰채,미나리장갑,갸프,콤바인망 조과통에 대해 소개해볼게요.

악어집게

[악어집게] 악어집게는 다용도로 참 많이 쓰이는 장비인데요 , 낙지 주꾸미 같은 생물을 잡는데도 쓰이며, 게 나 고둥 참소라 전복 해삼 같은 생물을 잡는데도 아주 유용하게 쓰여요. 전 낙지 주꾸미 돌게 꽃게들도 집게로 전부 잡는 편이에요.
사용 후 꼭 WD 같은 윤활 방청제를 뿌려주세요. 염분 때문에 녹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함이에요.

뜰채

[뜰채] 뜰채는 고기 종류나 오도리(보리새우) 게 종류들을 잡는데 유용하게 쓰이며, 특히 오도리를 잡는 용도로는 뜰채만 한 게 없어요. 오도리는 한 마리당 가격이 책정될 정도로 고급 생물인데요 뜰채를 잘 활용하신다면 모래바닥이 있는 곳에서 오도리를 많이 잡으실 수 있어요. 뜰채는 낚시 방이나 인터넷으로 구매 시 프레임 부분이 약하실 수가 있어요. 그래서 저는 변형을 해서 쓰는데요, 사진에 보이다시피 프레임 부분이 티그 SUS용접봉 3.2파이 두 개를 합쳐 꺾어서 전기테이프로 마감하여 사용하고 있어요. 프레임 부분이 아주 강하여 모래사장 같은 곳에서 깊고 강하게 퍼올릴 수 있어요.

미나리장갑

[미나리장갑] 미나리장갑은 손가락부터 어깨 바로 밑부분까지 완벽하게 방수가 되어 겨울철 체온 유지나 돌에 붙어있는 굴 껍데기 같은 날카로운 것으로부터 보호해주어요. 꼭 착용하시길 추천드려요.
겨울철에는 안에 목장갑 하나 같이 껴주시면 손이 시리지 않아요.

갸프

[갸프] 갸프는 낙지나 문어 고기류를 잡는데 쓰이는데요, 제일 많이 쓰이는 곳이 문어를 잡을 때 입니다.문어를 잡을때 가프로 걸어 잡는 게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가프는 바늘이 외바늘로 쓰셔야지 바늘이 여러 개가 있으면 불법이에요.
저는 가프를 변형해서 쓰는데요 제가 쓰는 방법은 원투 낚싯대에 굵은 바늘 하나를 달아서 써요. 멀리 있는 낙지나 문어를 걸기 위해서 원투 낚싯대 밑에서부터 3칸 정도에 바늘을 달아서 사용하고 있어요.

콤바인망

[콤바인망] 콤바인망 은 살아있는 생물을 잡아서 그대로 보관하면서 해루질을 할 수가 있어요. 바다에서 나가기 전 까지는 싱싱한 상태로 보관하면서 해루질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꼭 필요한 장비 중 하나예요. 그림같이 양끝에 신발끈으로 알맞게 묶어서 매고 다니시면 돼요.

조과통

[조과통] 콤바인망과 같이 잡은 생물을 담는 용도로 쓰이는데, 제가 그림과 같이 만든 이유는 게 종류나 참소라고둥 같은 집게로 잡는 생물을 바로 담기 위해서예요. 살림망에 넣으면 일일이 지퍼를 열고 하나하나 담아야지만 조과통은 그냥 잡는 대로 바로바로 넣을 수 있어요. 서해같이 물이 광범위하게 빠지는 곳에는 조과통에 바퀴를 달지만 남해안에는 바퀴까지는 필요가 없어요. 저는 부력 수경에 끈으로 연결해서 달아서 쓴답니다.^^

오늘 해루질 2탄 장비소개 잘 보셨나요? 오늘 장비소개 2탄은 여기까지이며 다음 해루질 포스팅은 직접 해루질 나간 후기를 다루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