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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프로's 여행정보

거제 대가삼계탕

by 거제곽프로 2020. 6. 16.

거제 대가삼계탕

#거제 상동 대가삼계탕#거제 삼계탕#거제 대가삼계탕#계룡산#초복 삼계탕#삼계탕 맛집

 

 

경남 거제 상동에 위치한 거제 대가삼계탕을 포스팅해보려고 해요.

 

벌써 여름이 찾아온 것 같아요. 올해 여름에는 7월에 초복이 시작이 되더라고요.

 

6월 초중반인 요즘에 한낮의 온도는 30도를 훌쩍 넘고 비도 간간히 내리고 있어서 습도가 꽤 높아요. 일하거나 밖에서 아이들과 놀아주다 보면 더위에 땀도 나지만 체력적으로 금방 지쳐 버리네요. 땀을 많이 흘리는 공주 세명과 함께 본격적인 더위가 오기 전 보양을 위해  찾았어요.

 

얼큰한 국물과 담백한 살코기 맛으로 유명한 가게로 다행히도 저희가 도착했던 월요일 오후에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대기 없이 바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어요.

 

대가삼계탕의 정확한 위치는 상동 힐스테이트 아파트 정문에서 조금 더 계룡산 위쪽으로  올라가면 맞은편 쪽에 위치하고 있어요. 주차장은 우회전해서  안쪽으로 들어가면 넓은 편이랍니다. 주차시설은 불편하지 않았어요. 가게 안으로 들어가면 다수의 테이블과 방도 준비가 되어 있네요.

 

테이블 간 간격도 넓어 이동 하기에 불편함이 전혀 없었고, 화장실도 깨끗해서  만족 스러 웠어요.

대가삼계탕
대가삼계탕 메뉴판

 

대가삼계탕 메뉴판이에요. 저희는 삼계탕으로 먹기로 했어요.

 

다른 테이블에는 오리 불고기와 닭 칼국수 육개장을 드시는 테이블이 많이 보이네요. 저도 먹어보고 싶지만  오늘은 몸보신을 위해 왔으니 다른 메뉴는 다음에 먹기로 하고 오늘은 삼계탕 2인분을 주문하였어요.

 

맛있는 음식을 먹기 전에 기다리는 시간은 늘 행복해요. 곧 그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생각과 가게 안을 채우고 있는 맛있는 냄새들이 기대를 한껏 더 높여주기 때문에 실제로 음식을 먹을 때에 그 만족감은 배가 되죠. 주문 후 10분 정도 후에 음식이 나왔어요. 뽀얀 국물과 두툼한 닭의 살들을 보니 침이 그냥 고이네요.

대가삼계탕

 

얼른 사진을 촬영하고 숟가락을 들어 국물 맛을 음미해 보았어요. 하아.. 바로 이맛이에요.^^국물 한 숟가락에 이 삼계탕의 모든 것을 알 수 있을 것만 같아요. 소금 간을 하지 않아도 될 만큼 간이 딱 맞고 여러 밑반찬들이 약간의 부족한 매운맛을 채워주니 그 조합이 딱이에요.

8가지 정도의 밑반찬과  사진 에는 보이지 않지만 인삼주 한 병을 받았답니다. 또 삼계탕에는 인삼주 한잔 빠질 수 없죠^^ 국물과 아주 궁합이 좋네요. 삼계탕 국물이 아주 걸쭉해요^^ 전 개인적으로 걸쭉한 국물을 좋아하는데  이건 각자의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듯 하네요.  저희 식구들은 아무 말 없이 먹기만 하네요~입맛에 맞나 봐요^^

밑반찬을 많이 드시는 분들은 따로 또 셀프바가 있으니 부담 없이 가져다 드시면 될 거 같아요.

 

계룡산
셀프바

 

곧 찾아 올 더위 여러 분들도 얼른 몸보신하시고~~ 건강하게 이번 더위 보냈으면 좋겠어요.

 

그럼 이만 다음 포스팅으로 찿아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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